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12일 직원들의 집에서 잠자고 있던 중고도서 1천200권을 작은도서관인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화력본부는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본부직원들에게 기부받은 아동 및 일반도서 약 1천200권을 도서관에 전달함으로써 농어촌 지역 공동시설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약화된 지역 돌봄기능을 보완하는데 기여한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아동들이 먼 거리로 인해 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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