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나라온후원회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키트 500세트를 제작했다.

예방키트는 나라온후원회에서 후원한 1천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구성품은 키트당 마스크 20장, 제균티슈 2팩, 손소독제 2개, 마스크 스트랩 1개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에는 나라온후원회 위원들과 대학RCY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제작된 키트는 향후 울산 내 재난취약계층 500명에 전달된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