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술교과 선생님들, 스마트팜 수업모형 개발 연수
울산 기술교과 선생님들, 스마트팜 수업모형 개발 연수
  • 정인준
  • 승인 2020.1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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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과 교사들이 학성여중에서 스마트팜 관련 수업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자율연수를 하고 있다.
기술교과 교사들이 학성여중에서 스마트팜 관련 수업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자율연수를 하고 있다.

 

울산기술교과교육연구회(회장 이현지)는 5일 학성여자중학교 메이커 교실에서 생명 기술과 정보 통신기술을 융합한 ‘화분에 물을 자동으로 주는 장치 만들기’를 주제로 자율 연수를 운영했다.

마이크로비트와 다양한 장치와 센서를 이용해 화분에 물을 자동으로 주는 장치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농업과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팜(smart farm)과 관련된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수업 사례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또 수업 설계와 평가 기준 토론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수업 방안 및 수행평가 설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기술교과교육연구회는 2018년부터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울산 기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학교 밖 전문적 학습 공동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체험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중심수업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현지 회장은 “기술교사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울산의 메이커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메이커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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