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도심 속 최대 억새 군락지인 북구 명촌동 태화강 억새단지가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본보 주최 태화강 환경보존 억새밭 걷기대회는 지난 31 일~1일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처음 비대면 방식으로 치렀음에도 800여명의 시민 들이 찾아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30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낸 ‘2020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은 코로나 속 시민들의 문화안식처로 큰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탁 트인 넓은 공간과 가을 정취를 담은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한 시간, 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가을추억으로 남겨졌다. [ 편집자 주 ] 사진=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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