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지난 23일 본관 12층 병원장실에서 흉부외과 이형채 중증환자진료부장, 신경외과 박현석 과장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수여하는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동강병원 권혁포 병원장, 김기석 행정처장, 이정경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 복춘희 영남지부장, 정혜정 병원협력팀 과장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 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시상하고 있다.
동강병원 흉부외과 이형채 중증환자진료부장과 신경외과 박현석 과장은 뇌사추정자 발굴과 적극적인 보호자 면담, 의료진 협업 등으로 원내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형채 중증환자진료부장과 박현석 과장은 “의료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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