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달 11~12일 ‘국제 스마트·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울산, 내달 11~12일 ‘국제 스마트·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 이상길
  • 승인 2020.10.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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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
2019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모습
2019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모습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20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영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스마트·자율운항선박 관련 주요 19개 국가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해당 분야 세계 최대 국제 컨퍼런스이다.

본 국제 컨퍼런스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과 울산에서 추진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의 비전 및 로드맵 발표를 포함한 세 개의 주제발표와 두 개의 패널 토론, 12개 기술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약 70명의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자율운항선박 기술에 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정책 방향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 및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자율운항선박이 가져올 기술적·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2020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의 참가를 원하는 산·학·연·관 관계자 및 일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icmass-conf.org)를 통해 참가 신청과 상세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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