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온택트 라이브 원데이 클래스’운영
울산항만공사 ‘온택트 라이브 원데이 클래스’운영
  • 김지은
  • 승인 2020.10.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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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공예·천연 식초만들기 등… 실시간 댓글로 수강생 지도
울산항만공사는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라이브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울산항만공사는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라이브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라이브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UPA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가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받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성장활로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했다.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나래교육, 호재, 마마포미, 정의정발효연구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라탄공예 및 천연 발효식초 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기존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의 한계점이었던 채팅, 댓글을 통한 제한적 참여를 개선해 실시간으로 수강생의 진도를 확인하고 코칭할 수 있도록 했고, 그 결과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1천여명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3일 나래교육의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강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호재의 ‘라탄바구니 만들기’, 20일 마마포미의 ‘우리아이 애착인형 만들기’, 22일 정의정발효연구소의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강좌가 연달아 이어진다.

UPA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 국민들과 함께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이번 온택트 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하고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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