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리더스로타리클럽이 3일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3천장과 마스크 걸이 50개를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위기아동·청소년 양육 가정 25세대에 세대당 마스크 100장과 마스크 걸이 1개를 지원하고, 신정1동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푸른울타리에 마스크 500장을 지원했다.

울산리더스로타리클럽은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해 1월 10일 나눔문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 위기가구 6세대에 생필품 키트를 1년간 제공하는 등 지역자원 한계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서호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 양육 가정에 마스크를 기부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