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예방과 환자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주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울산시민들을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동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코로나… 가지 않은 길, 그 길의 끝’이란 제목의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시작부터 현재까지 울산대병원에서 이뤄진 환자 치료, 예방 방역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의 노력이 8분 가량 담겼다.

영상 후반부에는 직원 가족들이 깜짝 출연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도 나왔다.

관련해 울산대병원은 지난 21일 신청한 직원들을 초청해 영상 시사회를 진행했다.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영상 시청 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모든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힘들어하는 직원들끼리 격려와 응원을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의료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시민 누구나 울산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영상링크 youtu.be/8y4PWQJrux4)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