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명에 8천850만원 상당 맞춤 조제 한약 지원
울산시 한의사회(회장 주왕석)는 19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가정위탁 및 취약계층 아동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한약(8천8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시장, 권정은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장, 주왕석 울산시 한의사회장과 임원이 함께했다.
이 한약은 가정위탁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295명에게 전해진다. 아동이 거주 지역 회원 한의원에 방문해 진맥 후 맞춤 조제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주왕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회원 기관과 합심해 한약을 지원키로 했다”며 “울산지역 가정위탁 및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