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울산지역 상생확대 우수과제 선정
산업인력공단, 울산지역 상생확대 우수과제 선정
  • 이상길
  • 승인 2020.07.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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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등 지원시설 개방 호평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역 상생확대 노력이 정부로부터 중점 확산 우수과제로 선정돼 다른 지역으로 타 지역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생동하는 혁신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등 지역사회와 주민,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혁신도시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 성과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다른 모든 기관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관련해 이날 지역산업, 지역인재, 지역상생 등 3대 분야 16개 우수사례를 발굴했는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역상생 분야에서 지역주민에게 주차장, 풋살장등 편의시설과 장애인 재활운동 지원시설을 개방한 것이 중점 확산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정부는 10대 협업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용도 제한 해제 등 토지 규제를 해소하고 행정절차의 신속처리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자체는 도시계획 변경 등 토지 규제를 풀고 입주 승인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 지원을 펼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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