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15일 지역의 여성·가족 관련 단체와 ‘코로나 19와 성평등 정책 긴급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참석기관으론 울산여성의전화, 울산여성회, 울산여성연대,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울산여성정책네트워크, 울산여성·엄마진보당, 노동당 울산중구당협의위원회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정책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연구과제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울산지역 내에서 유관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18~2022) 시행에 따른 울산의 정책 과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울산의 양성평등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은 “울산지역의 성평등 정책을 진단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연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