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 통합건강증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울산시, 정부 통합건강증진 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보은
  • 승인 2020.07.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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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이끌고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건강플러스 시장’ 호평
울산시는 정부의 ‘2020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성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합동평가단은 최근 17개 시·도에서 공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정성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상인이 이끌고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건강 플러스 시장 사업’으로 50대 이상 인구 비율과 만성질환 의료 이용률이 높은 울주 서부권에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주민 협력체계 구축(주민 참여기반), 주민 건강 나누미 양성(상인 역량 강화), 건강한 골목 시장 조성(건강 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정부는 자아 존중감, 친밀감, 만족도, 건강시장 이미지 향상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 문제와 수요자 욕구를 고려한 창의적이고 적용 가능성이 큰 우수 사례를 계속 발굴해 수혜자 중심 건강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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