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적 동양화로 여성의 삶 표현
울산, 현대적 동양화로 여성의 삶 표현
  • 김보은
  • 승인 2020.06.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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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란 작가 개인전 ‘미인도’ 8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
김이란 作 이제 집에 가자.
김이란 作 이제 집에 가자.

 

현대적인 동양화로 여성의 삶을 위트있게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아트스페이스 그루는 2일부터 8일까지 김이란 작가의 개인전 ‘미인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이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성의 일상을 통해 ‘나 또한’이라는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평면 채색화와 일상을 평범함을 솔직하게 재해석한 공간설치작품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데 집중한다.

그는 “불완전하고 불편한 한 아줌마의 일상을 통해 걱정하지 않아도 눈치 보지 않아도 아름다운 그대로의 모습이 참 ‘미인도’”라고 이야기한다.

김이란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5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그룹전, 초대전에 참여했다.

전시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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