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온산소방서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코로나19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앞두고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로 많은 신도와 행락객이 전통사찰을 방문하고,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촛불·연등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관리 당부 △산간 등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자위소방대 운영 권장 △전통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도 당부했다.
윤태곤 서장은 “봉축행사 참여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화기취급에 주의해주시길 바란다”며 “온산소방서에서도 소방력 전진배치와 화재예방순찰 등 현장 대응태세를 확립해 화재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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