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급식 식재료 방사성 검사
울산시교육청, 급식 식재료 방사성 검사
  • 정인준
  • 승인 2020.05.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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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
울산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지난 28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첫 검사를 실시하고, 12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방사성 물질 검사는 2016년 7월 방사능 관련 조례가 제정돼 2017년부터 매월 1회 검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는 스트론튬(Sr), 요오드(I), 세슘(Cs) 검사로, 학교급식에 사용되기 전 유통단계에서 사전검사를 원칙으로 갈치, 대구, 가자미, 건다시마, 표고버섯 등 학교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산물·농산물 위주로 시료를 수거해 공인된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는 전체학교에 공개 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발견되었을 경우 그 사실을 해당 학교장 및 관계 행정기관에 즉시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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