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현안 릴레이 토크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현안 릴레이 토크
  • 김보은
  • 승인 2020.05.28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28일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여성현안포럼 릴레이 토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28일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여성현안포럼 릴레이 토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8일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여성현안포럼 릴레이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토크에선 전영희, 김시현 시의원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난 ‘디지털 성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n번방 등에서 유포된 불법 촬영물을 ‘성착취물’로 정의하고 해야 한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반면 대응과 제도는 미흡한 게 현실”이라며 “피해자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토크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들은 다음달 발간 예정인 ‘젠더이슈톡톡(2호)’에서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