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착수
울주군,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착수
  • 성봉석
  • 승인 2020.05.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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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고 지역 미래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이선호 울주군수와 노사발전재단,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은 27일 울주군청에서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선호 울주군수와 노사발전재단,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은 27일 울주군청에서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새로운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날 노사발전재단,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의 육성과 확산을 위한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노사상생형 일자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기관 상호 간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림자원을 ‘훼손’이 아닌 ‘가꿈’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모델 발굴에 나선다.

군의 ‘백년숲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새로운 상생형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산림 사회적경제 성장과 더불어 농업·관광분야 등과 협력을 통해 울주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민정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기존 산업의 일자리 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람 중심의 경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노사발전재단 공모에 참여해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1억3천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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