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영 울산시의원, 등교 대비 학교 현장 방문
안도영 울산시의원, 등교 대비 학교 현장 방문
  • 정재환
  • 승인 2020.05.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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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은 지난 25일 중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앞두고 학교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문수중학교를 방문했다.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은 지난 25일 중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앞두고 학교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문수중학교를 방문했다.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은 지난 25일 문수중학교를 방문해 27일 중학교 3학년 등교수업을 앞둔 학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학교측은 교육부 권고사항에 따라 교내 열화상카메라와 마스크를 보유하고, 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코로나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학생 등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등교시간 시간차, 급식 순차적 실시 등을 통해 학생들간 최대한 밀집도를 낮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교측은 “등교일에 맞춰 보건인력이 2개월간 배치될 예정이나 이후 코로나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자체 인력 충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상황 종료 때까지 배치를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03년 개교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교내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등교 연기,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른 교육격차 발생과 정상 등교 이후 일부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가능성 등이 우려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균형있는 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의원은 “환경개선이 시급한 화장실 시설은 교육부 관계부서와 협의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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