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25일 의원사무실에서 울산대 졸업생과 재학생 등과 함께 ‘대학생 창업 및 청년 취업준비생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청년들이 직접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고 노력해야 할 과제들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울산시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은 활성화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고 그나마 있던 일자리도 잃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최근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부문 등과 관련한 중소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년일자리 사업과 지원 정책 발굴에 더욱 힘을 실어 청년들이 고용불안에서 벗어나고 취업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당당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