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25일 북카페에서 서울대학교 학생과 약사중학교 학생의 1:1 온라인 서울대학교 SNU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 영화감독, 가구 디자이너, 간호사, 화가, 의사, 수학자 등의 꿈을 가진 9명의 약사중 멘티 학생과 의학과, 디자인학과 등 자신의 꿈과 관련된 서울대학생 또는 대학원생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기회를 갖는다.

또 이달부터 11월까지 멘토와 멘티는 주 1회 온라인에서 1:1로 연결돼 학습 방법, 진로와 적성, 일상생활 등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는 학생 성장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박영희 교장은 “서울대학교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기 특권인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삶의 지혜를 나눠 선한 인재로 성장하는 나눔의 선순환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