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온라인 상영회 ‘호평’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온라인 상영회 ‘호평’
  • 김보은
  • 승인 2020.05.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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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2천100여회 재생 수 기록… 서울 39%·울산 21% 순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상영회 ‘움프 온 에어(UMFF On Air)’의 영상 재생 수가 이틀간 2천100여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화제에 따르면 19, 20일 이틀간 독일을 비롯한 세계 7개국에서 시청했고 이 기간 영상 재생수는 2천100여회였다.

국내의 경우 서울이 3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울산으로 21%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 부산, 강원도 순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다.

서울에 사는 한 직장인은 “회사와 집만 반복하는 현 상황에서 이번 상영회를 많이 기다렸다. 지난해부터 서핑을 배웠는데 ‘하늘을 타는 서퍼’는 정말 수작이었다”고 했고 울산의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꼬마 유목민’을 보았는데 아이가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남겼다.

움프 온 에어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며 윤여정 주연의 영화 ‘산나물처녀’, 전년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작 ‘강 그리고 장벽’ 등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를 방문해 해당 영화 링크에 접속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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