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 중앙시장 상인 독서 생활화 지원
울산 중부도서관, 중앙시장 상인 독서 생활화 지원
  • 김보은
  • 승인 2020.05.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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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도심 내 전통시장 책수레 책나눔’ 서비스 실시
울산중부도서관이 시장 상인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한다.

중부도서관은 생업으로 인해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중앙시장 상인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도심 내 전통시장 책수레 책나눔’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레에 책을 싣고 상가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다.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에 도서관 인근 중앙시장으로 찾아가 자리를 뜰 수 없는 상인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한다.

도서관은 점포 경영 및 건강 관련 도서, 신간 베스트셀러, 정기간행물 잡지 등 다양한 도서를 별도 구입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서 이용은 2주일(14일)간 5권을 대출해 읽을 수 있으며 책수레 책나눔 대출회원으로 신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책수레 책나눔 회원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수시로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노인 공익활동 지원자가 참여하게 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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