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 강북교육지원청 학부모 온라인 라이브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강북교육지원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춘기 자녀와 싸우지 않고 대화하기’ 란 주제로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이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강북교육지원청 팀이 서울 삼성동에 있는 센터로 찾아가 이임숙 소장의 강의를 밴드를 이용한 라이브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지원청팀이 강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전국 최초다. 학부모들은 교육을 자택이나 직장에서 휴대폰 또는 컴퓨터로 원격 수강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차례 온라인 라이브 학부모교육을 진행해 학부모 900여명이 참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맞춤형 교육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