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울산본부, 조선해양 규제 샌드박스 지원 6개사 선정
산단공 울산본부, 조선해양 규제 샌드박스 지원 6개사 선정
  • 김지은
  • 승인 2020.05.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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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특례 위한 시제품 제작·컨설팅 비용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4일 2차년도 조선해양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에서 ㈜HHS, 앤씽크, 알리스타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과기부 조선해양 SW융합 클러스터사업에 산단공은 조선해양 규제 샌드박스 지원 주관을 맡아 울산의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운항과 중소기업 ICT융합 신산업 진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 모델을 정립하고 총 195건의 과제를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으로 승인했으며, 이 중 58건에 달하는 과제를 신제품과 신서비스 시장에 출시하는 등 가시적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200건의 과제 승인을 목표로 제도 접근성 제고와 조속한 법령 정비 및 사업화 지원 제도를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단공에서는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신규 6개 기업을 선정해 1천500만원의 실증 특례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규제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비트와 협업을 통해 신산업 규제와 기업애로 분석부터 실증특례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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