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창작자 및 콘텐츠 기업의 아이디어 상품화를 지원하고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콘텐츠코리아랩 2020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사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문화콘텐츠 전 영역에서 총 10개팀을 선발해 시제품제작을 위한 지원금 최대 500만원과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도 함께 지원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하려는 개인창작자 및 (예비)콘텐츠 기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울산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uckl.or.kr)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 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올해에도 CEO인큐베이터, 스타트업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아이디어 발굴, 창작, 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