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공장 구축 본격 추진
울산시-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공장 구축 본격 추진
  • 김지은
  • 승인 2020.05.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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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E 기술개발사업 결과보고회… 제조 작업장 환경 실태분석 결과·개선방안 제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산업현장의 작업공정 연계형 작업자 HSE(보건·안전·환경) 기술개발사업‘의 1차년도 사업수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산업현장의 작업공정 연계형 작업자 HSE(보건·안전·환경) 기술개발사업‘의 1차년도 사업수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울산 제조기업의 작업자 부담작업과 유해요인 분석을 완료하고, 안전 작업환경 구현을 통한 사람중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산업현장의 작업공정 연계형 작업자 HSE(보건·안전·환경) 기술개발사업’의 1차년도 사업수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지역 제조 작업장의 환경 실태분석 결과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결과보고회에는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수요기업(에스아이에스㈜, ㈜카프로, 피피지엔스에스씨㈜, ㈜에스제이티, ㈜엔코아네트웍스, ㈜한솔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외 제조산업 작업환경 실태조사 결과, 울산 중소 제조작업 환경 진단 결과, 테스트베드 구축방안 및 기술확산 전략이 제시됐으며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의 자문과 도입 희망기업들의 질의가 이뤄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도현 실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작업 유해요인 경감을 위한 인식과 개선노력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작업현장의 영상 데이터수집장치가 구축됐고, 향후 작업자 자세 패턴을 딥러닝기반으로 분석해 작업 유해요인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개발된 제조환경개선 시뮬레이터를 통해 개선 가이던스를 수행하는 인공지능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제조기업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제조기업의 보건·안전·환경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발된 시스템의 적용을 위한 수요 제조기업을 선정해 작업환경 개선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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