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특교금 29억9천만원 확보
울산 남구, 특교금 29억9천만원 확보
  • 성봉석
  • 승인 2020.05.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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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삼산 침수지역 방재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탄력소
울산시 남구가 특별조정교부금 29억9천만원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울산시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4개 사업 29억9천만원으로, △달동·삼산동 침수지역 방재(배수)시설 설치사업 19억원 △궁거랑 마실길 조성사업 7억원 △선암근린공원 신선정 보수공사 1억5천만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 2억4천만원 등이다.

이 중 달동·삼산동 침수지역 방재(배수)시설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달동·삼산동일원의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침수 예방 및 악취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궁거랑 마실길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1차구간(삼호6교~삼호3교)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에는 2차구간(삼호3교~무거천2교)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7억원을 추가 투입해 보행환경 및 경관조명을 개선함으로써 무거천을 주민과 상생하는 도심형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는 선암근린공원 일원 신선산 정상부에 설치돼 있는 신선정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수공사에 1억5천만원,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도산노인복지관 증축공사 12억원, 여천천 악취개선사업 8억원 등 총 48억6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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