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전액 지원
울산시,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전액 지원
  • 이상길
  • 승인 2020.05.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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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이달부터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부모의 보육 부담 경감과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첫째아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의 50%를 지원하던 것을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전액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2회 추경예산에 6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어린이집 정상 운영 이후에도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영유아가 공평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5월 이후에도 첫째아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의 전액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부모와 함께 울산 아이 키우기’에 따라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재원할 경우 3~5세 영유아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 차액 5만8천원에서 9만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부모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는 공약을 10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7월부터 공보육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95개소에 조리원 인건비를 개소당 30만원씩 지원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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