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 ‘근정포장’
김도희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 ‘근정포장’
  • 정재환
  • 승인 2020.05.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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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관리·여성정치참여 연수 등으로 정치 발전·주권의식 제고 기여
11일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도희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이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으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11일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도희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이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으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김도희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이 여성정치 발전과 주권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많은 국가가 선거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2천913만여명의 유권자는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며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이 위원회에 부여하고 있는 선거와 국민투표, 정당에 관한 사무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인 김도희 울산대 교수는 이날 권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김도희 위원은 여성의 사회·경제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울산의 대표적 여성 활동가로서 연구?강연?방송 및 여성단체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전반의 민주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으로서 후보자 토론회 관리, 여성정치참여연수 특강, 고교생토론대회 심사·평가, 선거관련 언론기고 등 적극적인 참여로 여성정치발전과 주권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선거였던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법률로 제정됐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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