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문화센터 강좌가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2020년 여름학기 문화강좌와 ‘아츠살롱’ 전문강좌의 수강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일반 문화강좌 63개만 개설한다.
기존 강좌 중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하기 어려운 38개 강좌는 개설되지 않는다. 개설되는 문화강좌 63개에는 문화·음악·미술학교 등 3개 학교 총 59개의 강좌와 ‘아츠살롱’인 전문예술아카데미 4개 강좌가 포함된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문화·음악·미술학교에 1천235명, 전문예술아카데미에 60명의 수강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artscenter.junggu.ulsan.kr/)와 모바일 홈페이지(m.artscenter.junggu.ulsan.kr) 또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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