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테크 입주계약 승인… 28명 규모 자동차섀시 등 생산
울산시 울주군 와지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기업이 입주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달 24일 ㈜너와테크의 입주계약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너와테크는 경남 양산시 소주공단에서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와지일반산업단지로 이주 계약한 기업이다.
자동차용섀시와 계기판조립품, 도어프레임 등 부품을 주로 생산하며, 상용 근로자는 28명이다.
㈜너와테크의 공장용지 면적은 4천608.80㎡로 매입 완료했으며,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포함한 건축 연 면적은 1천876.85㎡다.
앞서 지난달 17일 관련법 실무종합 심의 및 의견조회를 거쳐 지난달 24일 입주계약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7일 건축 허가 승인을 받았다.
공장 건축이 완료되면 기계장치 설비 완료 후 2개월 이내 완료 신고와 사업 개시 신고를 할 수 있다.
㈜너와테크는 공장설립부터 사업 개시 신고까지 4개월 상당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주군 기업들은 올해 1분기까지 불경기로 근로자의 실업률 증가 등 경기침체 현상이 보였으나, 공장등록 취소를 제외한 공장설립 및 공장등록이 지난달보다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명확한 인허가 업무추진으로 제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장 관련 문의는 울주군 지역경제과 공장설립팀(☎204-1332~1334)으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