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 서양화 조근순씨 ‘엄마생각’ 선정
제24회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 서양화 조근순씨 ‘엄마생각’ 선정
  • 김보은
  • 승인 2020.05.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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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 조근순씨의 ‘엄마생각’.
제24회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 조근순씨의 ‘엄마생각’.

 

제24회 울산미술대전 전체대상에 붉은 색 바탕에 압화를 가미해 표현한 조근순씨의 ‘엄마생각(서양화)’이 선정됐다.

울산미술협회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디자인, 서각, 민화 부문에 접수된 총 408점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 대상작을 비롯해 최우수 3점, 우수 9점 등의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는 공예 부문 최량씨의 ‘울산국가정원’, 민화 부문 박영옥씨의 ‘연정’과 이영례씨의 ‘백학도’가 차지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3일 한글 서예,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에 접수된 333점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1차 심사에선 부문별 대상에 한정옥씨의 ‘연행가 중에서(한글 서예)’, 조영보씨의 ‘通州(통주·한문 서예)’, 강나연씨의 ‘맑은 바람(문인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울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와 추천작가, 초대작가,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초대작가전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연속 전시로 치뤄질 계획이다. 다음달 17~22일은 1부 공예, 디자인, 서각, 서예(한글, 한문, 전각, 캘리그라피), 문인화 부문, 23~28일은 2부 한국화, 판화, 수채화, 조각(입체, 영상, 설치), 민화 부문의 전시가 이뤄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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