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해외 인증 획득 지원
울산중기청, 해외 인증 획득 지원
  • 김지은
  • 승인 2020.05.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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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 한도… 29일까지 신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감염증 예방·진단업체 등 감염증 유망업종의 선도적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시에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중 일부(50~ 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435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중국·신남방?신북방 국가의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5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첫걸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업’도 예산의 각 10% 내에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세계적 감염병 확산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이 시급한 감염증 관련 업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은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하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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