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두희 학교’로 문화기획자 양성
울산, ‘마두희 학교’로 문화기획자 양성
  • 김보은
  • 승인 2020.05.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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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축제추진위, 11일부터 운영… 3개 강좌 누구나 참여 가능
사람과 문화를 잇는 ‘마두희 학교’가 오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마두희 학교’는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 기획자 양성 사업이다.

축제에 대한 기본 이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기획 이론 및 실무, 문화기획자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추진위는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학교’,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축제학교’,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자체 특강학교’ 등 총 3개 강좌를 추진한다.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학교’는 주제로 다수의 체험 활동과 지역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축제학교’는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과 현장실무 경험 등을 쌓을 수 있다.

또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자체 특강학교’는 두 강좌를 듣는 수강생을 위해 마련된 특별강좌로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문화, 축제, 기획 전문가가 참여해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내용은 울산마두희축제 홈페이지(www.ulsanmaduhee.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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