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 투자수요 늘어난 울부경…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관심
외지 투자수요 늘어난 울부경…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관심
  • 김지은
  • 승인 2020.04.27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보권 내 학군·백화점·병원 등 우수 입지 자랑

-산업단지 접근성 높고 휘트니스 등 부대시설 완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에도 울산, 부산, 경남 부동산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외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미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해소되는가 하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울산 3천220건, 부산 7천173건, 경남 7천248건으로 나타났다. 1년 전 대비 울산 1천100건, 부산 3천606건, 경남 5천866건 등 평균 2천건 이상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도 해소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부산의 미분양 물량은 2천61가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천167가구 감소했고 울산도 1년 사이 350가구가 해소됐다. 경남의 경우 지난해 2월 1만4천781가구에 육박했던 미분양 물량이 올해 2월 3천682가구 줄어들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신영(시공: GS건설)이 다음달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7층, 18개동, 59~107㎡ 총 2천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반경 1㎞ 이내에 교육, 편의, 자연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권 내 울산의 명문학군인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고, 현대청운중·고 등이 위치하고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병원, 현대예술관, 한마음회관, 서부축구장 등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의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도 좋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또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우선 울산시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된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실내체육관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실내는 신영만의 실용성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4Bay 판상형 맞통풍 위주 설계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으며 거실-식당-주방으로 이어지는 LDK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알파룸, 드레스룸, 침실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제공돼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266-9600.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