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SNS를 활용한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자체 제작한 ‘누리와 대왕별의 모험’ 동화책의 내용으로 만들어진 색칠놀이북을 13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0명의 어린이에게 우편으로 배포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색칠놀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성된 색칠놀이북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대왕별아이누리, #대왕별과함께코로나19극복)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입상자 2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대왕별 아이누리 1회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대왕별 아이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이번 ‘SNS를 활용한 그림그리기 공모전’이 긴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지역 어린이의 놀이권 보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