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범수 통합당 울주군 후보 공약발표
울산 서범수 통합당 울주군 후보 공약발표
  • 정재환
  • 승인 2020.04.07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 가구에 연 120만원 연금”
서범수(사진) 미래통합당 울주군 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서 후보는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제를 도입해 소득이 일정수준까지 안정되도록 만들겠다”며 “농어촌 가구에 연 12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기초연금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농어민들의 세금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농기계나 어선 등 기자재에 부과되는 부가세에 영세율을 적용해 조세를 감면을 연장할 것”이라며 “어려운 농어촌 실정을 감안해 농수산업 조합의 법인세 저율과세 등 기존 조세감면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축 전염병 방역 및 축산물 안전체계 구축, 농수산물 자연재해 피해보상 강화, 어업인 소득안정 정부지원 확대, 귀농귀촌 특별지원 확대, 청년농업 창업 지원, 농축산복합문화회관 건립, 농수산물도매시장 스마트화 등도 공약했다.

서 후보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 일은 인류의 가장 기초적인 뿌리산업에 대한 농어민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금 약속한 공약들을 명심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농어촌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