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원 협약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원 협약
  • 김보은
  • 승인 2020.04.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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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주성혜 요양병원 서비스 수준 상향 목표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1일 보람 요양병원(울주군), 주성혜 요양병원(중구) 2곳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역호스피스센터와 두 요양병원은 협약을 계기해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을 위해 협약은 식 대신 서면으로 실시했다.

고수진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시행하는 관할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상향 표준화하는 등 지역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전문기관 수가 부족한 울산의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도 2곳과 추가로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해 2월 8권역(울산·경남) 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된 울산대병원은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과 의료지원,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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