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울산 미분양 주택 659채… 전달보다 42.3% 감소
2월말 울산 미분양 주택 659채… 전달보다 42.3% 감소
  • 김지은
  • 승인 2020.03.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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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울산지역 미분양 주택은 659채로 전달보다 42.3%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천269채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줄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달 대비 2.8% 감소한 457채로 집계됐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천456채로 전달보다 8.8%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4천233채로 전달보다 13.6% 줄었고 지방은 3만5천223채로 전월 대비 8.2% 감소했다.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 5만2천54채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 대비 0.8% 감소한 1만7천354채로 집계됐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전달 대비 12.5% 감소한 3천119채, 85㎡ 이하는 8.5% 줄어든 3만6천337채다.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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