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울산본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김지은
  • 승인 2020.03.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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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소유·임대 중인 부동산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하고,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는 3개월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최정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NH농협은행이 힘을 보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 중에 있고, 이달 13일에는 울산시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만3천송이의 장미와 튤립을 구매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꽃 소비 촉진운동도 진행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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