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긴급돌봄교실서 다양한 프로그램
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긴급돌봄교실서 다양한 프로그램
  • 김보은
  • 승인 2020.03.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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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중부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중부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울산시교육청은 소속된 4곳 도서관(울주·남부·동부·중부도서관)이 다음달 3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주도서관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책과 친구하기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은 일상생활 속 경험을 발표한다. 관련 주제를 내용으로 가면 만들기, 역할극 등 여러 독후활동도 병행한다.

남부도서관은 ‘딩동! 그림책 독후 활동지 키트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3종류의 그림책 키트 중 하나를 학교로 배달해주고 이 서비스를 통해 돌봄교실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은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초등돌봄 어린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그림 동화책을 동화구연으로 읽고 난 후 역할극 놀이로 주인공 돼보기, 이야기 꾸미기, 의성어·의태어 구분해보기 등의 독후활동을 이어간다.

중부도서관은 ‘함께 그림책 읽고 동시 짓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림책 2권을 선정해 도서관 직원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동시 짓기 활동을 지도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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