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장 급여 30%·직원 기부
울산 동구, 청장 급여 30%·직원 기부
  • 김원경
  • 승인 2020.03.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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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2천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25~27일 사흘간 전 직원 6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을 모금한다.

정천석 동구청장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성금으로 기부하고, 직원들은 자율 모금을 통해 총 2천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경기 위축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과 어려움을 나누는 차원에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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