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선주자들 유권자 표심잡기 본격 돌입
울산, 총선주자들 유권자 표심잡기 본격 돌입
  • 정재환
  • 승인 2020.03.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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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라 지역 발전공약 발표김영문 “남부권 응급의료 확충”임동호 “중구 혁신산업 벨트 조성”강석구 “옥동군부지 R&D단지로”김종훈 “n번방 금지법 제정”박영수 “고위공직자 임금 삭감”

4·15총선을 20여일 남긴 울산지역 총선 주자들이 잇따라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지역 유권자 마음 잡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료와 교육 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료와 교육 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주 김영문 예비후보는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특별군 울주’ 3대 비전 중 보건·의료 및 교육·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조기 완공하고 남부권 응급의료체계를 조속히 확충하는 한편 울산 공공의료원을 조기에 건립하겠다”며 “감염관리본부 울산지역본부 신설 등 감염병 대응체계 및 공중보건 위기능력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권역별 교육혁신지구를 조성하고 남부권 행정복지타운 조성 등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더불어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활동 지원과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중구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술벤처, 로보틱스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중구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술벤처, 로보틱스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중구 임동호 예비후보는 “울산 중구의 혁신성장 영토를 확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임 후보는 “중구 장현동 첨단산업단지와 성안동 중소기술벤처, 로보틱스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중구의 혁신산업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성안동 중소기술벤쳐단지에 창업지원센터 및 로보틱스 산업지원, 신산업 연구실증센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세계 최고 로봇경진대회인 미국의 다르파(DARPA)를 벤치마킹해 성안동 로보틱스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당 강석구 남구갑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동 군부대 부지 개발방향에 대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생당 강석구 남구갑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동 군부대 부지 개발방향에 대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생당 남구갑 강석구 예비후보는 “옥동군부대 부지를 한국연구개발복합단지(R&D Cluster in Korea)로 조성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옥동군부대 부지 중 절반은 민간에 매각하고 그 재원으로 ‘연구개발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 매각대금 2천250억원을 활용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개발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광역시의 인구유출문제를 해소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이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산업도시로 재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중당 동구 김종훈 국회의원은 “‘n번방금지법’을 제정해 디지털성범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해 본인 동의하에 촬영한 영상물이라도 불법유포시 처벌할 수 있도록 상향조정하고, 불법촬영물 단순 소지 행위라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미성년과 청소년 피해의 출발인 가해어른들의 ‘온라인 그루밍’도 형법상 엄벌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플랫폼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박영수 북구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 봉급 50%로 국민에게 공적마스크 지급을 촉구했다.
무소속 박영수 북구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 봉급 50%로 국민에게 공적마스크 지급을 촉구했다.

무소속 북구 박영수 예비후보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정부 고위공직자(5급이상)의 봉급 50%, 일반 공직자(5급이하) 봉급 20%로 3개월간 국가재난(코로나19)을 당한 국민들에게 공적마스크를 제공하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국가재난시 고위 공직자들이 자신의 봉급을 국민에게 헌신하는 입법을 발의해 대한민국 위기 메뉴얼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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