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관광 활성화 산·학·연·관 손잡는다
울산 중구 관광 활성화 산·학·연·관 손잡는다
  • 이상길
  • 승인 2020.03.22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공사 주관 프로젝트에 골목정원사 양성 등 ‘상일상회’ 선정
울산 중구가 지역의 산·학·연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0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는 산·학·연·관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과제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공모를 실시했다. 중구는 이 사업에 ‘상상이 일상이 되는 우리동네 상생 관광회관’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일상회’를 신청,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선정을 통보받았다.

지역 기반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인 ㈜우리같이와 울산 중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태화강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연계하기 위한 정원문화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다.

‘상일상회’는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을 통한 도심 속 환경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환경과 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골목정원사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이에 더 해 2021년 2차년에도 관련 사업을 추진, 태화강 국가정원과 상일상회를 잇는 골목정원을 조성하고 단절된 관광구간을 같은 테마로 연계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만드는 한편, 원도심으로의 유입력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