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협의체 발족”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협의체 발족”
  • 정재환
  • 승인 2020.03.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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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영문 민주당 울주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광 분야 관련 8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광 분야 관련 8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울주 예비후보가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울주’를 비전으로 한 8가지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회·지자체·시민단체가 연대한 협의체를 발족하겠다”며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도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남알프스 국립공원화와 산악콘텐츠 확대를 통해 산악관광 활성화에 가속도를 내겠다”며 “간절곶·서생 지역을 해양레포츠관광특별지구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언양읍성 조기 복원 및 도시 재생사업을 가시화시켜 나가고, 웅촌 역사문화유적지 발굴을 통해 우시산국 재조명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태화강 백리길과 실티공소 천주교 순례길’을 활용한 도보여행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MICE산업을 활성화하고, KTX역세권 숙박·쇼핑 및 체류형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울주의 역사·산악·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울주종합관광센터를 구축하고, 울주군의 문화적 자산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문화·관광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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