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이날 시의회 회견에서 “지난달 가스값이 ℓ당 55원 인상돼 보험료와 차량구입비, 유지비, 카드수수료를 감당하기 버거운 실정인데다 연매출 3천만원 이상은 별도 세금도 내야 된다”며 “소상공인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 택시기사에도 적용되는 현실적인 교통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들은 민심을 헤아려 법 개정을 통해 30만 택시기사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구하라”며 “교통정책을 채택해 수용하는 후보자에게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했다.
정재환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