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보건·복지 등 공약발표기초광역의원들 박성민 지지선언
미래통합당 울산 중구 경선을 앞둔 정연국 예비후보와 박성민 예비후보가 본선티켓 확보를 위해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알찬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연국 예비후보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보건공약, 6대 복지공약, 7대 생활인프라공약 등 ‘567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보건공약으로 △질병관리청 승격 및 질병관리 권한·감독 강화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및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복지공약은 △생활체육시설 확대 △생태휴식공간 확대 △미세먼지 관리 위한 차단숲 조성 △어른전용 스포츠관 건립 등이다.
또 생활인프라공약으로 △울산사랑 처용둘레길 조성 △원도심 공원화사업 상시 추진 △보행로, 자전거도로 정비 및 광역화 등을 내세웠다.
박성민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사무실에서 미래통합당 전·현직 시·구 의원들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 전·현직 시·구의원은 고호근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김종섭 시의원, 권태호, 박경흠 중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박성만 전 중구의회 의장, 김석준, 임인도 전 중구의회 의원, 김영길 전 중구의회 의장, 강혜순 전 중구의회 부의장, 김순점, 이복희, 김선수 전 중구의회 의원 등 20여명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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