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추진
울산 남구, 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추진
  • 성봉석
  • 승인 2020.02.27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남구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올해 ‘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기업에는 인턴 지원금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인턴 체험을 통해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참여기업체에는 월 최대 170만원 한도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청년은 면접 코칭과 자격증취득 등의 자기개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체의 역량과 향후 정규직 고용 계획 및 구직수요를 파악해 참여 청년과 매칭한다. 매칭 선정이 완료된 청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참여 기업체에 파견돼 8개월여 동안 청년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기업의 경우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울산지역에 사업장이 있고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단체나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청년은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39세 이하로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 169번길44)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