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이미영 시의원 서면질문 답변
울산시교육청, 이미영 시의원 서면질문 답변
  • 정재환
  • 승인 2020.02.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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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관람객 설문 결과 92% ‘만족’”
울산시민들은 울산과학관 전시체험관의 전시체험물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이미영(사진) 울산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울산과학관 방문객 1천7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2%가 전시체험물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시교육청은 “울산과학관은 올해까지 매년 7~12여 종씩 노후화된 전시체험물 교체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체사업의 마지막 해로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안전성이 확보된 체험형 전시체험공간 마련을 교체사업의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했다.

유아과학체험실의 경우 참여 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올해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7~10여종의 체험중심 과학전시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전시체험물 교체사업 시 T/F팀을 운영하며, 계획, 실시설계, 검수, 평가 단계 등에서 연간 7~8회 협의회 절차를 거쳐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시교육청은 울산학생교육원에 대해 “행복 어울림 교육과정 가운데 영남 알프스 탐방과정이 가장 인기가 많다”며 “학부모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학교를 통한 신청을 본원 홈페이지 직접 신청으로 참여방법을 개선하고, 참여인원도 1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 비수기인 8월 중 학생교육원 방갈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암벽등반과 안전체험관 안전체험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방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울산교육연수원 미래학교 워크숍에 대해 “연수원에서 제시한 프로그램 또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 중 6가지 내외를 선택해 미래학교 워크숍 지원과 사전 협의를 통해 1년간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학사 일정에 반영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미래학교 워크숍은 모든 학교가 참다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학교, 학생·교사 모두 행복한 학교,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실현되는 학교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워크숍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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